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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역배우 출신 왕석현이 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해 안방에 컴백한다.
최근 tvN 예능 '둥지탈출3'을 통해 폭풍성장한 근황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엔 정극 연기로 돌아오는 것.
왕석현은 극중 윤선우가 연기하는 김형태의 아역을 맡았다. 극 중 김형태는 신경외과 레지던트 1년차로 서리(신혜선 분)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서리만을 바라보는 순정파다.
왕석현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왕석현은 이미 촬영 중이다. 생애 첫 액션 장면이 있는데 갈비뼈에 금이 가는 등 부상에도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의욕적인 그의 연기 복귀식을 전했다.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의 손자이자 박보영의 아들로 출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13년 방송된 KBS '광고천재 이태백' 특별출연 이후 학업을 이후로 연기 활동을 중단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최근 tvN '둥지탈출3'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20대를 스킵한 채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스팸男'이 만나 벌이는 코믹 발랄 치유 로맨스로 양세종, 신혜선, 안효섭, 정유진, 윤선우 등이 출연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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