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입 닫아, 영화 훼방놓겠다"…30대 협박女, 검찰 송치

백지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3-28 13:35


"한지민 입 닫아, 영화 훼방놓겠다"…30대 협박女, 검찰 송치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한지민을 협박하고 모욕한 30대 여성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A씨를 협박 모욕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의 개인 계정에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 '입을 닫아라'는 등 11건의 모욕성 게시물과 8건의 협박글을 작성했다. A씨는 자신의 게시물에 한지민과 한지민의 지인들을 태그하기까지 했다.

이에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한지민에 대해 지속적으로 악의적 비방과 인신공격을 일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황을 확인해 법무법인을 선임한 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소속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다"고 선언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