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故김새론 유족과 가세연 형사고소..120억 원 청구소송"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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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31 17:27 | 최종수정 2025-03-31 17:38


김수현 측 "故김새론 유족과 가세연 형사고소..120억 원 청구소송"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입장을 밝히는 김수현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3.3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이 故김새론의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에 12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故김새론과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장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의 김종복 변호사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 제기를 의뢰하셨다. 그 요청에 따라 오늘 유족 분들과 '이모'라 자칭하시는 성명 불상자 분, 그리고 '가세연' 운영자 분을 상대로 해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죄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합계 120억 원 상당의 청구 소송 소장도 서울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현재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이다. 최근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취소했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었던 '넉오프'도 공개를 공식적으로 연기했다. 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의 '손절'도 줄을 잇는 중이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부터 고인이 된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으며 그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7억 원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받은 뒤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가세연'을 통해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에게 사과를 요구하면서 유튜버 이진호에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하는 중이다.

김수현 측은 이에 김새론과 교제를 한 것은 맞으나, 미성년자일 당시에는 교제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으며 내용증명을 보내게 된 경우에 대해 상세히 해명했다. 그러나 가세연은 지속적으로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적인 사진과 영상, 편지 등을 공개하는 중이다.

김수현의 소속사는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족, 그리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고 있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불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수현은 故설리의 유족으로부터 사실 확인을 요구받고 있다. 설리의 친오빠는 '리얼'의 노출 장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설리의 친오빠는 당시 촬영장에 대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위의 노출신을 소화하도록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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