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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써니-규현-키-손동운 다국적팬, 쌀 7.5톤 기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2-20 09:12 | 최종수정 2012-12-20 09:12


사진출처=드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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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드리미

아이돌 팬덤 파워가 입증됐다.

지난 1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막을 올렸다. 이번 작품에는 샤이니 키,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비스트 손동운, 소녀시대 써니, 슈퍼주니어 규현이 출연해 막강 아이돌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19일부터 공연장 앞에는 팬들이 보낸 쌀화환이 가득차 눈길을 끌었다.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앞으로 기부된 쌀 화환은 1.19톤. 한국 및 일본 팬들이 보낸 것으로 김동준의 의사에 따라 수원 아동복지시설인 경동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비스트 손동운의 이름으로도 한국 미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스페인 등 6개국 팬들이 1.166톤의 쌀 화환을, 소녀시대 써니에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8개국 팬들이 쌀 1.999톤과 연탄 238장을 보냈다. 샤이니 키 앞으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7개국 팬들이 쌀 603kg과 영탄 550장을. 슈퍼주니어 규현의 이름으로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6개국 팬들이 쌀 2.05톤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드리미 측은 "팬들이 오래 전부터 쌀화환 주문을 예약했으나 성남아트센터의 화환 배치 공간이 부족해 화환 주문을 제한하고 메시지만 표시하는 응원쌀 상품만 접수를 받았다. 실물쌀은 스타의 의사에 따라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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