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대 관중 규모다."
영구결번 4명(송진우 정민철 장종훈 김태균)의 시구로 경기 시작을 알린 가운데 경기 개시 약 26분 뒤인 오후 6시56분 매진을 선언했다. 한화가 발표한 매진 인원은 1만7000석.
당초 한화생명 볼파크는 개장 당시 만원 관중 인원을 2만7명으로 발표했다. 기존 발표보다 약 3000명 가량 적은 인원이었다.
한편 한화는 하루 전인 27일 "지난 1일 대전시로부터 사용권한을 위임 받은 이후 시설 개선을 위한 내부 공사를 진행했고, 모든 내부 인테리어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
아울러 더본 코리아 매장을 비롯한 21개 식음브랜드의 31개 매장이 1~3층 관중석에 자리잡았다.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당초 계획된 공기보다 약 6개월을 앞당겨 시즌 개막전에 문을 열 수 있게 도와주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그리고 계룡건설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창단 40주년을 맞는 2025년에 신구장 시대를 맞게 된 만큼 한화이글스가 강팀으로 발돋움해 대전시민과 팬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