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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곤다 슈이치가 서른여섯의 나이에 유럽 무대 재진출했다.
곤다는 2007년 FC도쿄에서 프로데뷔해 2016년 첫번째 유럽 진출을 감행했다. 오스트리아 클럽 SV호른으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1년만에 사간도스로 돌아온 곤다는 2019년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로 이적해 두 시즌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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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이 골키퍼의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뒤로 밀려났다. 하지만 곤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세번째 월드컵 출전 꿈을 포기하지 않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