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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이미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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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볼리에리 기자 역시 "이 이적의 가장 큰 장애물은 토트넘이 요구하는 가격이다. 현재까지 로메로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이적 불가능한 선수로 간주되고 있다"고 설명한 뒤 "그래도 레비 회장은 2022년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로메로의 이적 가능성을 받아들인다면 최대 8,000만 유로(약 1,273억 원)를 요구할 수 있다"며 로메로를 데려가기 위해선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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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요구 가격을 깎는 방법은 로메로의 행동이다. 이적을 요청하면서 구단이 자신을 매각하게끔 만드는 것. 하지만 이적 요청 행위는 선수가 취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며 토트넘 팬들을 적으로 돌리는 결정이기 때문에 쉽게 내릴 수 있는 선택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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