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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장윤정이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자신의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내가 속이 시끄러웠다. 집안 얘기만 나오면 움츠러드는 게 있었다"며 공감했다.
또한 "상처를 주려 하지 않아도 혼자 상처받고, 그걸 표시하지 않아도 위로받고 싶어 한다. 이런 경우 남편이 끊임없이 아내를 신경 써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장윤정은 과거 가족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2013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어머니와 남동생이 자신의 수입을 무단으로 사용해 10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로 인해 가족과의 관계가 악화되었고, 어머니와 동생은 방송에 출연해 장윤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결국 장윤정은 재산 문제로 어머니와 법적 분쟁을 벌였으며, 그 과정에서 가족과의 절연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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