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동이 군대 시절 가장 힘이 되어준 걸그룹으로 러블리즈를 꼽았다.
6일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봄 분위기에 가장 어울리는 걸 그룹 러블리즈 미주와 수정이 출연했다.
이날 전역한 지 3개월 된 신동은 군 시절 러블리즈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신동은 "군대에 있으면 상사들이 '누구 아느냐'고 자꾸 물어본다. 당시 러블리즈 매니저를 통해 '혹시 군부대에서 행사를 하는데 와줄 수 있니?'라고 어렵게 말을 전했는데 한걸음에 달려 와준 러블리즈에게 정말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러블리즈 미주는 당시 군부대 행사 때 기억을 떠올리며 "처음에는 환호성이 너무 커서 많이 떨렸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애교도 많이 하게 되고 동작도 커지게 되었다. 인상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과도한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