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오디오자키' 몬스타엑스 "팬들이 '대환장쇼'라고..우리 장점"

몬스타엑스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쇼 오디오자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쇼 오디오자키'는 대중들이 몰랐던 라디오채널의 뒷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영준, 김세훈 연출.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한다. 17일 밤 첫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e-mail]/2019.03.1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몬스타엑스가 '쇼! 오디오자키'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원호, 기현, 민혁, 주헌), 이영준PD가 참석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저희는 일단 네명으로 이뤄지다 보니 저희끼리도 말하고 생각한 것이 팬분들이 저희가 브이앱 할 때 대환장쇼를 보는 거 같고 정신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한 명이 낼 수 없는 에너지를 넷이서 낼 수 있고, 아이디어도 많아서 장점인 거 같다. 사실 멤버들은 아직까지 저희에게 큰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헌은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자기들만의 자기계발 시간이다. 스케줄이 없다가 자기계발 시간에 시간을 할애하느라 그런 거 같다"고 설명했다.

'쇼! 오디오자키'는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국을 돌아다니는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오디오 자키들이 자신만의 매력이 드러나는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오 방송은 각종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으며 TV를 통해 뒷 이야기를 포함한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7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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