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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김영철이 절친 김숙과의 '한집 살이설'에 대해 언급했다.
화면을 보던 김숙은 '서울메이트' 출연자들에게 "김영철과 내가 같은 아파트에 이사 왔다고 오해 하신 것 같았다. 아주머니는 비밀로 해줄 테니 둘이 잘 만나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김영철과 김숙은 당시를 떠올리며 깔깔거리며 웃다가 이내 씁쓸한 한숨을 내뱉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우리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산다. 김숙과 절친이며, 그의 남편이 아니다"면서 "우리는 결혼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숙이 이곳으로 왜 이사 왔는지 모르겠다. 김숙이 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랑스 손님들에게 미역을 선물한 김영철은 또 한 번 매끄러운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미역이 생소한 프랑스 손님들에게 "한국에서는 엄마들이 출산 후 미역을 먹는다. 건강 회복과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를 지켜 본 김숙은 김영철의 든든한 모습에 "저 모습 보고 진짜 반했다. 하마터면 전 재산 줄 뻔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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