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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백아연(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이하 JYP)과 레드벨벳 웬디(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이하 SM)가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또한 백아연은 SBS 'K팝스타 시즌 1'에서 활약한 데 이어 2012년 9월 미니 앨범 'I'm Baek'(아임 백)으로 정식 데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음은 물론, 지난 5월 발표한 미니 3집 타이틀 곡 '달콤한 빈말'로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어 '음원퀸'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신곡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웬디는 올해 'Rookie'(루키), '빨간 맛 (Red Flavor)', '피카부 (Peek-A-Boo)'로 연속 히트를 기록한 '2017 최고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로, '봄인가 봐 (Spring Love)', '인형 (Doll)'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및 각종 드라마 OST를 통해서도 뛰어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백아연과 웬디의 '성냥팔이 소녀 (The Little Match Girl)'는 지난 해 8월 효연, 조권, 민이 뭉친 'Triple T'(트리플 티)의 'Born to be Wild'(본 투 비 와일드) 이후 'STATION'을 통해 SM과 JYP가 선보이는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두 '음색 여신'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날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STATION' 시즌 2는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원 및 콘텐츠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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