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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유명 감독들의 특강을 들을 기회가 주어진다.
1997년 '강원도의 힘'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김영철 촬영감독은 1998년 '정사', 2000년 '단적비연수' '파이란', 2001년 '오버더레인보우', 2002년 '마들렌', 2004년 '누구나 비밀은 있다', 2005년 '짝패', 2006년 '1번가의 기적' 등에 참여했다.
캠프 첫 날인 26일에는 3D연출(김지훈), 3D촬영(김영철), 3D제작의 이해(허인영) 등으로 특강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27일에는 팀 구성을 통해 단편영화 및 뮤직비디오, VJ다큐 등을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www.sac.ac.kr)을 통해 선착순(40명)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영화예술학부에는 '오감도', '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 '웰컴투 동막골', '인사동 스캔들'의 최상호 촬영, '잘 살아보세', '동해물과 백두산이'의 안진우 감독, '베토벤 바이러스' 이재규 PD, '올인' 유철용 PD, '포세이돈' 박상훈 촬영감독, '개인의 취향'의 배우 류승룡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