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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조합"…'안녕' 이영자X유민상, 먹방계 양대산맥의 만남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9-08 10:1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선미, 심진화, 유민상, 뉴이스트W의 종현, 렌까지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혹할 특급 게스트들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10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선미, 개그우먼 심진화, 개그맨 유민상, 그룹 뉴이스트W의 종현과 렌이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함께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중에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장 핫한 조합은 이영자와 유민상이었다. "한 번 밥 먹고 싶다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먹방계의 양대산맥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먹신들의 '군침 콜라보'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영자가 "우리끼리만 통하는 게 있잖아요"라며 신상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하자, 유민상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음식을 묘사해 현장에 격한 공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유민상은 가격을 묻는 질문에는 "메뉴판, 안보고 먹는다"는 시크한 태도를 보여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심진화는 김원효와의 닭살 돋는 부부생활로 '결혼 뽐뿌'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심진화는 벌써 만으로 7년 째 접어드는 오래된 커플임에도 여전히 신혼같이 뜨거운 애정행각을 고백해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는 한편, 자신의 다이어트의 비결이 '남편의 사랑' 덕분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거침없는 예능원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뉴이스트W 종현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영자의 트레이드 마크인 상투를 덥썩 잡는 무리수를 두는 바람에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이쁜 짓'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해 이영자의 화도 누그러뜨린 종현의 애교 3종세트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보던 유민상은 "(애교)열 번만 하면 몇명 죽겠다"고 까지 표현해 종현이 어떤 살인적인 애교를 보여줄 지 벌써 부터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가시나'에 이어 '사이렌'으로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선미는 몽환적인 표정과 아름다운 안무로 '안녕하세요' 오프닝 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 딸을 도와주세요', '님아 제발 멈추어다오', '기울어진 사랑' 까지 독특한 키워드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세가지 고민 사연들이 펼쳐질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80회는 오는 1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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