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더 콜'의 스페셜 방송이 공개됐다.
'더 콜'에서 가장 긴장감 넘치는 순간인 '러브콜 스테이지'의 뒷 모습이 공개됐다. 베일에 가려진 채 등장하는 시크릿 솔로들의 최대 미션은 정체를 숨기는 것이다. 가공의 캐릭터를 설정해 연기하는 등 상상을 뛰어넘는 아티스트들의 전략이 낱낱이 드러났다.
먼저 로꼬와 그레이는 자신들의 실루엣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후드집업을 뒤집어썼다. 이어 리쌍의 노래를 부르며 자신들의 모습을 공개한 로꼬와 그레이는 반전을 선사했다.
신승훈 팀과 콜라보를 한 태민 역시 정체를 숨기기 쉽지 않았다. 태민의 무대에 대해 MC 유세윤은 "선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답고 인상적인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수란의 등장은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출연진들은 수란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그녀의 히트곡이 흘러나오자 세 팀이 경쟁에 들어가며 그녀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었다.
|
성덕 커플들도 탄생했다. 서로의 팬이였던 비와이와 크러쉬, 신승훈과 에디킴이 '더 콜'을 통해 만남을 가지며 눈길을 끌었다.
'더 콜'이라 가능했던 예측불허의 아티스트 조합과 레전드급 콜라보 무대들이 다시한번 공개됐다. 에일리-거미-정인, 비와이와 태민, 김범수와 수란, 신승훈 에디킴 등이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네번째 프로젝트가 또 한번 공개되며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했다. 장르, 무대, 스타일까지 그야말로 파격적이였다. MC 이상민과 유세윤은 무대를 채운 아티스트들을 극찬하며 "'더 콜'이 아니였으면 영원히 볼 수 없을 무대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MC 이상민, 유세윤이 뽑은 베스트 씬, 베스트 무대까지, 명장면들을 되짚으며 '더 콜'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