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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환아 지원 캠페인 '하루'에 대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루는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들에게 어린이의 동심을 담은 환아복을 제작해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환아복은 한림대성심병원 환아와 방문객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출품 그림 중 선정된 것을 캐릭터 디자인해 제공한다. 어린 나이에 병마와 싸우는 환아와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반드시 완치될 것이라는 희망과 용기가 담겼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하루'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의 놓인 소외된 이웃들의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