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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앤뉴"엠씨더맥스, 제이윤 탈퇴? 절대 사실 아니다"[공식입장]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6-13 17:45 | 최종수정 2016-06-13 18:08


엠씨더맥스 제이윤-전민혁-이수(왼쪽부터). 스포츠조선DB

엠씨더맥스 팬덤을 뜨겁게 달궜던 '제이윤 탈퇴설'이 한낮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13일 엠씨더맥스의 소속사 뮤직앤뉴 측은 스포츠조선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제이윤의 탈퇴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확인했다.


엠씨더맥스 제이윤
소속사 측은 "최근 포털사이트에 제이윤의 이름을 본명 윤재웅으로 수정을 요청했는데, 의사소통 과정에서 오류가 났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저희도, 멤버들도 모르고 있던 탈퇴설"이라며 "혹시나 하고 확인한 결과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절대 아니다. 팬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프로필 재수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엠씨더맥스의 팬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베이시스트 제이윤(34)의 탈퇴설이 퍼졌다. 근거는 포털사이트에서 엠씨더맥스를 검색하면 소속 멤버가 이수(35·보컬-기타)와 전민혁(35·드럼) 밖에 뜨지 않는다는 것. 반대로 제이윤을 검색해도 소속사 뮤직앤뉴는 검색되지만, 엠씨더맥스는 나오지 않았다.


네이버 포털 엠씨더맥스 프로필
이수와 제이윤, 전민혁은 지난 2000년 이수와 함께 '문차일드'로 데뷔한 이래 17년간 동고동락해왔다. 하지만 여러차례 불화설이 있었기 때문에 팬들이 놀란 것은 당연했다. 제이윤이 지난 2012년말부터 엠씨더맥스의 리더를 맡고 있는데다, 이날은 전민혁의 생일이기도 했다. 제이윤의 탈퇴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오랜 팬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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