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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 'Hate you' 뮤직비디오가 일본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2NE1 Hate you를 연출한 김광은 감독이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8월 공개된 'Hate You' 뮤직비디오는 유명 팝아티스트와 김광은 감독에 의해 연출됐으며 일본어 번안가사에 맞게 일본버전 애니메이션은 몇몇 부분을 수정했다. 줄거리는 2NE1 멤버들이 힘을 합쳐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이 영상에 등장하는 괴물이 일본을 비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괴물 이마에 있는 붉은 점이 일장기를 의미한다는 것. 게다가 초반에 굴뚝이 폭발하는 장면은 후쿠시마 원전사태를 떠올리게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당초 29일 태국 방콕 임팩트홀에서 펼쳐질 첫 단독 콘서트 '놀자 인 방콕'(NOLZA in BANGKOK)이 무산돼 현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7월부터 시작된 폭우로 태국 방콕이 침수위기에 놓이면서 공연은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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