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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포미닛 출신 현아와 펜타곤 출신 이던이 싸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9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현아는 2018년 10월 15일, 이던은 2018년 11월 14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결별했다. 큐브와의 결별 이후 현아와 이던은 소속사를 물색해왔다. 처음에는 따로 새 둥지를 찾기로 했으나 최근 들어 싸이의 피네이션과 함께 2막을 열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SNS나 화보를 통해 과감한 애정 표현을 해왔던 두 사람이 싸이와 손을 잡고 아티스트로서 본업 복귀를 알리며 팬들의 반가움은 커질 전망이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나 건강상의 문제(습관성 장염)로 팀을 탈퇴,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핫이슈' '뮤직'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승승장구하던 그는 2010년 '체인지'로 솔로 가수로도 변신, 화끈한 퍼포먼스로 '패왕색'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6년 포미닛 해체 후에는 펜타곤 후이 이던과 함께 혼성유닛 트리플H로 활동했다.
이던은 2016년 펜타곤 멤버로 데뷔, '빛나리' '머물러줘' '감이 오지' 등으로 활동했으며 트리플H로도 팬들과 만났다.
싸이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회사를 설립했다. 지난 19년 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한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로 만들어보겠다"며 가수 제시의 영입을 선언한 바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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