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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예능 '진짜 사나이'로 안방에 웃음을 주고 있는 손진영이 가수 지나 가슴에 '나쁜손'을 감행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는 '진짜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져 손진영 외에도 이상용, 최필립, 염경환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지나는 방송이라 체념한 듯 한 이를 허락했고, 손진영은 그녀를 번쩍 들어 올렸다.이 때 손진영의 손이 지나의 가슴 부분에 닿은 채 위 아래로 지나를 흔들며 힘을 자랑했다. 지나는 황급히 자신의 손으로 손진영의 손을 막아내려 애쓰며 소리를 질렀다. 옆에서 진행하던 MC 이휘재도 깜짝 놀라 손진영을 만류했다. 이휘재는 손진영 다리를 발길질하며 황급히 말렸지만 정작 손진영은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는지 알지 못하는 듯 했다.
이어 지나는 출연자들을 탈락 시키는 코너에서 손진영을 제일 먼저 탈락 시켰다.
한편 손진영은 자신이 현재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구멍병사로 불리고 있는 점에 대해 "사실 내가 전역한 지 7년차다. 군대에서 했던 생활을 까먹게 된다"며 "누가 들어간다고 해도 똑같을 것이다. 원래 나는 군 생활 할 때 A급 이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