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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현호의 예비신부 은가은이 결혼식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결혼식을 10일 남겨둔 은가은에게 이다해는 "결혼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결혼 준비는 잘 되어 가고 있는지?"라고 물었다다.
이때 은가은은 "사실 좀 '멘붕'이 와서 결혼식을 안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폭탄 발언을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현호는 놀라며, "왜 저런 말을 하지?"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다해는 "그럴 수 있다"고 공감하면서 "나는 결혼식 2주 전이 제일 힘들었다. '뒤집어엎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이다해는 "나중에 알았는데 그게 메리지 블루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은가은의 남모를 속내를 듣게 된 박현호는 "결혼이 다가올수록 가은이가 예민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여자들만 느끼는 게 있나' 해서 '신랑학교' 선생님들에게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했던 것"이라고 그간의 사정을 밝혔다.
또 은가은은 과수면을 언급했고, 이다해는 "임신하면 그런 거 아니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을 앞둔 은가은이 무려 7kg이 쪘음을 이야기했고, 임신의 대표 증상인 과수면, 체중증가 등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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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두께에 은가은은 깜짝 놀랐고, 이다해는 엄청난 디테일이 담긴 결혼식 식순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와 심진화는 은가은은 어디론가 데려갔고, 알고보니 심진화아 이다해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은가은을 위한 브라이덜샤워를 준비한 것.
실제 이다해는 자신이 입었던 드레스까지 준비해와 은가은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다해와 심신화는 은가은을 위해 드레스를 입고 잘 걷는 방법과 부케를 던지는 방법까지 꿀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다해는 은가은에게 "내가 부케를 해주겠다"라고 이야기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김종민에게도 "필요하면 얘기해라"라고 이야기했다.
심진화는 은가은과 박현호의 첫날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고, 상자를 열어본 은가은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알고보니 강렬한 붉은색의 시스루 슬립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