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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돌'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베트남 출신 어머니를 향한 악플에 눈물을 보였다.
선플사이에 섞여있던 민호에 대한 악플을 발견한 것. '어릴때 이러는거 꼴보기 싫은거 나만 그렇나' '애들은 제발 애들다웠으면 좋겠다' '돈벌이에 무너진 동심인가'라는 댓글이 달려있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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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는 "그때는 다문화 가정으로 악플들이 달리면서 '내가 연예인을 하지 말아야 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연예인 직업을 선택하면서 엄마한테 안 좋은 댓글들이 달리니까 연예인을 선택한 걸 후회되는 순간이 많았다. 엄마도 속으로 많이 울지 않았을까 싶다. 엄마도 나도 버틴 것 같다"라며 눈물을 글썽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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