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순이 같아"…19살 서정희·故서세원 결혼 사진에 딸 서동주 '울컥'

이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4-05 13:53


"애순이 같아"…19살 서정희·故서세원 결혼 사진에 딸 서동주 '울컥'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애순이 생각나는 울 엄마 웨딩 사진"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의 찬란한 시절을 꺼냈다.

4일 서동주는 자신의 계정에 "애순이 생각나는 울 엄마 웨딩 사진…♥ 너무나 작고 예쁘고 여린 엄마 모습에 릴스 만들다가 약간 눈물이ㅠㅜ 나중에 엄마같은 딸 낳고 싶다ㅠ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서정희의 젊은 시절부터 과거 故서세원과 결혼식 하던 모습, 그리고 최근 연하남과 결혼하기까지의 웨딩 사진이 담겨 있었다.

당시 CF 요정이었던 서정희의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결같이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낸다.

특히 서정희는 만 19살의 나이에 서세원의 아이를 임신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서세원과 1982년 10월 18일에 결혼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어 당시의 모습이 더 애처롭다.

한편 서정희는 2022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유방 전절제 수술을 받았다. 항암 치료를 마친 후에는 전절제했던 가슴을 복원하는 수술도 받았다.

현재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 씨와 열애 중인 서정희는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