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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또 한 명의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까.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아스널 이적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풋01은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는 선수다. 그의 다재다능함에도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거나, 혹은 경기 막판 그라운드를 밟는다. 이강인은 지난 2년여 동안 PSG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 선수다. 특히 그는 한국과 아시아에서 프랑스, 유럽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널은 이강인 영입을 추진 중이다. 안드레아 베르타 아스널 신임 스포츠 디렉터가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한다. 아스널은 공격 라인을 강화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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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부분적이지만 선수단 훈련에 복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PSG는 6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앙제와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홈경기를 치른다. PSG(22승5무)는 2위 AS모나코에 승점 21점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앙제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우승한다. 앙제에 패해도 이어지는 경기에서 모나코가 마르세유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 PSG가 우승한다. PSG는 이번에 우승하면 4연패를 달성한다. 통산 최다 우승 기록도 13회로 늘린다. PSG는 앙제전을 포함해 남은 7경기에서도 패하지 않는다면 '사상 첫 리그1 무패 우승'의 빛나는 금자탑도 세운다. 지금까지 리그1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팀은 없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