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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한 승객이 비상구를 열려고 시도하는 등 난동을 피워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승객은 앞서 자신의 좌석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고 승무원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한 승객은 "그 여성은 눕혀지는 더 좋은 좌석을 원했다"며 "그녀가 비상구 문에 손을 댈 때 근처에 있던 다른 남성이 끌어냈다"고 전했다.
젯스타항공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과 복지가 항공사의 최우선 순위"라며 "이번과 같은 소란 행위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