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온유, 키에 이어 세 번째 순서로 군에 입대한다. 특히 민호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해병대에 지원, 국방의 의무를 다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민호의 해병대 입대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중 첫 해병대 입대로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상륙작전과 수륙양용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해병대는 일반 육군보다 더 혹독하고 힘든 군 생활과 훈련을 견뎌야 하는데 민호는 오래 전부터 남다른 각오와 열정으로 해병대에 지원했다는 후문. 최근 연예계는 병역을 기피하거나 군 생활 중 논란을 일으키는 연예인들로 적잖은 논란이 있는바, 이런 연예계 논란 속 민호의 의미 있는 해병대 지원에 많은 팬의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내달 해병대에 입대하는 민호는 오는 28일 데뷔 후 첫 솔로곡 'I'm Home (그래)'를 SM STATION 시즌 3를 통해 발표하며, 30일에는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팬미팅 'The Best CHOI's MINHO' 또한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 입대 전까지 팬들과의 만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민호는 지난해 말 촬영을 마친 영화 '장사리 9.15'(곽경택·김태훈 감독)를 통해 입대 이후 관객을 찾을 전망이다. '장사리 9.15'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로 김명민, 김인권, 김성철, 곽시양, 메간 폭스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민호는 학도병 분대장 최성필 역을 맡았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