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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드디어 월드투어 나선다. 6월 8, 9일에는 서울서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4-26 08:23 | 최종수정 2013-04-26 08:24



인기 그룹 소녀시대가 월드 투어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오는 6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 '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Girls & Peace'를 펼칠 예정이다. 소녀시대의 무대를 기다려온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소녀시대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소녀시대만의 차별화된 무대와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7월 열린 소녀시대 '2011 GIRLS´ GENERATION TOUR'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단독 콘서트이자, 첫 월드 투어로 펼쳐지는 만큼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소녀시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일본 아레나 투어 'GIRLS´ GENERATION Ⅱ~Girls&Peace~Japan 2nd Tour'에서 무려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 한국 여자 그룹의 일본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와 위상을 확인시켜 준 바 있어 이번 월드 투어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더불어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5월 9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G마켓(http://category.gmarket.co.kr/listview/LTicket.asp)에서 가능하며, 소녀시대가 막강 티켓 파워를 지닌 그룹인 만큼, 치열한 예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 공연은 전 세계의 팬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팬 투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팬 투어 패키지 상품은 S.M.C&C(http://www.smtowntravel.com/gg/)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구매할 수 있어 해외 팬들의 이목도 집중될 전망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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