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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완벽한 재활용이다. '신서유기'로 보여줬던 게임들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나영석 PD 표 '출장 십오야'의 재미 덕일까, 송중기도 BTS(방탄소년단)도 '출장 십오야'를 찾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화제성도 저절로 높아졌고, 이제는 송중기에 BTS까지 나 PD의 '출장 십오야'를 기다릴 정도다. 송중기는 인기리에 방영되던 드라마 tvN '빈센조'의 촬영장으로 나 PD를 초대하며 종방연을 대신한 종영 예능을 만들어내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나 PD는 지금까지 "그분들이 저를 불러주셔야 (예능을) 할 수 있다"고 했던 BTS와의 협업까지 성사한 상태. 자체 예능 콘텐츠인 '달려라 방탄'을 찾아 컬래버레이션 방송을 진행해 팬들과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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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방영시간의 축소 속에서도 프로그램만큼은 확장을 이어왔던 나 PD이기에 그가 끊임없이 재활용하고 활용해 낼 예능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출장 십오야'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시대를 반영해 변화한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시즌2'도 선보였기에, 변화와 확장 역시 무한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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