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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현무계획2' 최초로 해외 올 로케이션에 나선 전현무-곽튜브가 김종민, 아이브 레이와 함께 일본 소도시를 탈탈 턴 로컬 먹트립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먹브로' 전현무-곽튜브는 일본으로 떠나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김종민과 만났다.
이때, 김종민의 '먹친구' 출연을 혼자만 모르고 있었던 곽튜브는 전현무와 김종민의 능청에 완전히 속아 '몰카(몰래카메라)' 굴욕을 당해 시작부터 폭소탄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기내와 현지에서 일본어로 '길거리 인터뷰'에 나서 맛집 발굴에 대한 열의를 내뿜었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중화권에 가면 나를 알아보는데, 일본은 다니기가 편하다"며 자신의 인지도를 자체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후, 세 사람은 고심 끝에 현지인이 '강추'한 45년 전통의 중화라멘 맛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전현무계획 최초로 해외 섭외에 성공한 세 사람은 식당 내부에서 세계적인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의 사인을 발견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잠시 후, 드디어 소유와 돈코츠가 만난 중화소바를 영접한 세 사람은 빈틈없이 꽉 찬 비주얼에 "대박"을 외쳤으며, 면-차슈-계란 노른자 삼합으로 감동의 먹방을 펼쳤다. 남은 국물에 밥까지 말아 한 그릇을 깨끗이 비운 세 사람은 "처음 먹어보는 라멘이라서 더 좋았다"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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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전현무는 오코노미야키 사장님에게 맛집 추천을 부탁했고 사장님은 도쿠시마 특산품인 '아와규' 맛집을 추천했다. 이에 네 사람은 도쿠시마 시내에 있는 아와규 맛집으로 출동해 '야키니쿠'를 먹으며 아와규의 참맛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MZ 호소인 전현무는 "요즘 일본 MZ들이 하는 것 있냐?"고 캐물었고 레이는 "제가 리본 포즈를 만들었다"며 직접 전수에 나서 깜찍한 매력을 내뿜었다.
뒤이어 '스키야키'가 서빙되자, 네 사람은 날달걀을 풀어 고기를 찍어 먹으며 행복해했다. 김종민은 "오늘 먹은 것 중 1등"이라며 엄지 척을 연발했다.
모두가 춤까지 추며 온몸으로 먹은 아와규 맛집에 이어, 일본 야식 코스와 스시 장인까지 모두 만나는 도쿠시마 먹트립 2탄은 4월 4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24회에서 만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