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남미 최강 브라질.
아직 후임 감독은 찾지 못한 상황이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브라질은 8강 탈락했다. 치치 감독이 사퇴했고, 이후 혼란스러웠다. 2024년 1월 주니오르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겼지만, 혼란함은 가시지 않았다.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신통치 않았다.
지난해 남미 대륙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우루과이에 승부차기로 패했다.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는 6승3무5패(승점 21)로 4위. 브라질의 전력을 감안하면 좋지 않은 성적이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브라질은 전혀 브라질답지 않았다. 1승2무1패를 거뒀고,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대4로 완패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