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은 11일 자신의 SNS에 "어제 수원FC전 아빠랑 같이 경기장 들어갔어요. 아빠 40살까지 축구했으면 좋겠다고! 다음 경기 승리하자!"라며 기성용과 딸 기시온 양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기성용은 이날 열린 FC서울과 수원FC K리그 1경기에 딸의 손을 잡고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기성용과 기시온 양은 FC서울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이다. 시온 양은 엄마 한혜진을 꼭 닮은 큰 눈망울에 작은 얼굴까지 완성형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아빠 기성용의 우월한 피지컬 유전자까지 물려받아 벌써 아빠의 반 만한 큰 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