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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9일 바르셀로나전이 복수의 기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발롱도르 결과 발표 후 '레반도프스키가 아닌 메시의 수상, 올바른 결정인가'라는 도발적인 설문을 했다. 결과는 그렇다 7.67%, 그렇지 않다가 무려 92.33%였다.
레반도프스키의 팀 동료 토마스 뮐러는 "발롱도르에서 벌어진 일은 불행했다"며 "이는 2013년 프랑크 리베리에게 벌어진 일과 유사했다. 이는 다시 한번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바이에른으로 가져오기 위한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끈 리베리는 당시 가장 강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점쳐졌지만 재투표 논란 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밀렸다. 뮐러는 "우리가 증명할 수 있는 다음 기회는 9일 바르사전"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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