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미얀마에 의류물품 및 구호품을 조달한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교직원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미얀마 난민을 위한 옷 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성심병원)과 함께 옷 스무 박스를 모아 미얀마에 발송했다.
또한 식량과 의료물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에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하고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활동은 7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총 990만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금액은 쌀, 모기퇴치제, 화상보습제 등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phyo는 "많은 분이 미얀마에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모아주신 옷과 담요를 미얀마 난민에게 전달해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행정부원장은 "미얀마 난민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된 물품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