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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전격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으로 이적하는 홍건희는 화순고를 졸업하고 2011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KIA에 지명됐다. 좋은 신체 조건을 지녔고 빠른 직구는 물론 수준급의 변화구를 구사한다. 1군 통산 성적은 166경기 9승20패 5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은 6.30이다. 올 시즌엔 10경기에 등판해 12이닝을 던지며 승패없이 6.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KIA 입단 이후 선발로도 많은 기회와 기대를 받았지만,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올 시즌은 불펜에서 시작했다. 두산은 선발과 불펜으로 많은 경험을 쌓은 홍건희가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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