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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오현경이 남이섬의 '현경히메'로 제대로 빙의 해 청순 발랄 매력을 뿜어냈다.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남이섬을 찾은 가운데, 오현경이 김구라와 지상렬을 향해 '나 잡아봐라~'를 선보이며 드라마 '겨울연가' 속 장면을 재연한 것. 또한 그녀가 지상렬과 함께 김구라 앞에서 커플 포즈를 취하며 애틋한 눈빛 교환을 나누는 모습도 포착돼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현경이 김구라와 지상렬을 향해 "나 지금 최지우야?"라며 묻더니 갑자기 "나 잡아봐라~"라며 달리기 시작한 것. 김구라와 지상렬은 오현경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는데, 특히 김구라는 "여기 욘사마가 있어야지" 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들은 남이섬에 지상렬을 닮은 '욘사마' 동상이 있다는 김구라의 말을 듣고 동상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해가 질 때까지 남이섬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경히메'로 완벽 빙의 한 오현경의 청순 발랄한 모습과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진짜 지상렬을 닮은 '욘사마' 동상을 찾을 수 있을지 오늘(18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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