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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오랫동안 마음 아팠습니다."
해당 유저는 "2017년에 썼던 영화 '리얼' 감독 교체 헤프닝에 대한 트윗에 어느 분이 멘션을 달아서, 요즘 그 배우 때문에 재조명받았구나 싶은데 설마 당사자 분이. 이제 영화도 나왔으니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 영화가 그렇게 된 데 이정섭 감독 탓은 1%도 없다"고 말?다. 이어 "영화 리얼의 사례가 아니라고 해도 중간에 감독이 강판 되었는데, 그 대타가 입봉도 안 한 제작사 대표면 절대로 제작사 탓임"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25일에는 故김새론 유족과 관련한 다른 유저가 쓴 글을 리포스팅하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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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설 등에 대해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전한 지난 14일에는 "고인에게 사과부터 해야지, 사람이잖아, 변한 게 없네 악랄하게 더 진화했어"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이정섭 감독은 故김새론이 내지 못한 입장문을 리포스팅 하고 "너무 마음이 쓰라리다. 고통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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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조우진, 한지은, 설리 등이 가세했고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 '최강 로맨스' '사랑을 놓치다'를 집필한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촬영 후반 김사랑 감독으로 교체됐다.
이는 지난 28일 설리의 오빠가 김수현 소속사에 입장문을 전달하고 빠른 대답을 촉구하면서 재조명 되고 있다. 설리 오빠는 김수현 이사랑(현 이로베)에게 동생 설리와 김수현과의 배드신이 원래는 대본에는 구체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한 김수현의 입장과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신에 대해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는데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는지, 대역배우가 있음에도 왜 아파서 나오지 않았다고 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