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발의 현아♥용준형 4개월만 신혼 근황 "잔망스런 커플룩"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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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9 22:18


흑발의 현아♥용준형 4개월만 신혼 근황 "잔망스런 커플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4개월만에 럽스타를 재개했다.

29일 현아는 자신의 계정에 사진 몇장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까만 흑발로 돌아온 현아는 남편 용준형과 함께 잔망스러운 포즈로 커울샷을 찍은 모습.

블랙 자켓에 블랙 부츠와 블랙 팬츠를 맞추고 안에 셔츠를 매치해 커플룩을 완성했다.

현재 현아와 용준형은 단란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용준형과 현아는 열애 사실을 알린 지 약 9개월 만인 2024년 10월 11일, 서울 삼청각 야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과 비스트 멤버로 활동하던 당시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 2010년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스스럼없이 공개하며 당당한 열애를 이어갔다.


흑발의 현아♥용준형 4개월만 신혼 근황 "잔망스런 커플룩"
2019년 용준형이 '버닝썬 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인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공유 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아 팬을 중심으로 결혼 반대의 목소리도 높았다.

당시 용준형은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 중 한 명으로 거론되자 "문제의 단톡방에 속하지는 않았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정준영으로부터 불법으로 촬영된 영상을 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범법 행위는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그룹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럽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하고 일상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용준형이 개설한 것으로 보이는 계정에는 "오늘은 와이프랑 살게 있어서 외출을 했다. 근처에 라멘집이 보이길래 라멘도 먹고, 와이프는 약 오르게 맥주를 시켰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6일을 마지막으로 럽스타가 멈춘 상황. 이날 재개하면서 4개월만에 신혼근황이 공개된 셈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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