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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울산 현대에게 내줬던 왕좌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올 겨울 절치부심하고 있는 전북 현대가 미래까지 잡았다.
지난 시즌 오재혁은 더욱 원숙한 기량을 과시했다. 33경기에 출전 2골-3도움을 기록했다. 오재혁은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꼴찌였던 팀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켰다. 부천은 준플레이오프에서 경남에 패했는데, 부상으로 빠진 오재혁의 공백이 너무나 크게 느껴질 정도였다. 오재혁은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황선홍호에 이름을 올렸다. 오재혁은 벌써부터 2024년 파리올림픽의 핵심 멤버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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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올 여름 아마노 준, 이동준 김건웅 정민기 등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오재혁까지 더한 전북은 이제 센터백과 외국인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 공격수의 경우, 현재 자원 이상의 능력과 커리어를 가진 선수들로 알려졌다. 이들까지 더해질 경우, 전북은 물샐틈 없는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