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중견텔런트 한현배 과로로 사망
기사입력 1999년 10월 28일 01시 54분
중견 탤런트 한현배(54)가 26일 타계했다.
한현배는 25일 밤 서울 용산의 모일식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 그 식당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타살 가능성을 놓고 경찰이 한때 조사를 벌였으나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판정났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고교 3학년의 딸, 고교 1학년의 아들이 있다.
서라벌예대를 나와 성우로 방송활동을 시작한 한현배는 `TV 문학관' `아씨'와 최근에는 KBS 2TV `어사출두' MBC `국희' 등에 출연했으며 한국 수난구조협회 부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열의를 보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