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중견배우 A씨(59)가 운전 중 오토바이와 사고가 나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32분쯤 경기도 양평읍 소재 한 마트 앞 노상에서 좌회전을 하던 A씨의 승용차가 반대 방향에서 다가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군(17)이 크게 다쳐 한 지역병원으로 긴급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후 대형병원으로 이동을 위해 헬기를 요청하던중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이 어두워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