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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트와이스 1위 '3관왕'…마마무·여자친구·세븐틴 컴백 [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7-20 18:17 | 최종수정 2018-07-20 18:4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뮤직뱅크' 걸그룹 트와이스가 '댄스 더나잇 어웨이'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20일 KBS 2TV '뮤직뱅크' 7월 첫째주 방송에서는 트와이스의 '댄스 더나잇 어웨이'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컴백 이후 '쇼챔피언'과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을 질주했다.

트와이스는 "원스 우리 1위 했어요"라며 팬들에게 기쁨을 표한뒤 소속사 관계자와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트와이스는 앞서 예고한대로 양볼에 얼음을 문채 귀요미 비주얼을 과시하며 앵콜 무대를 펼쳤다.


이날 뮤직뱅크 K차트에서는 에이핑크의 '1도 없어'와 뉴이스트W의 '데자부', 볼빨간사춘기의 '여행'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구단 세미나의 '샘이나', 방탄소년단의 '페이크러브', 블랙핑크의 '포에버영', 멜로망스의 '동화', 비투비의 '너없인 안된다'가 뒤를 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마마무와 여자친구, 세븐틴, 청하, 트리플H(현아 후이 이던)가 일제히 컴백해 '여름 대전'의 면모를 보였다. 세븐틴은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와 타이틀곡 '어쩌나'로 여름소년의 매력을 발산했다. 여자친구는 '여름 스페셜' 메들리에 이어 신곡 '여름여름해'로 특유의 파워청량을 선보였다. 마마무는 라틴풍 '너나 해'와 발라드 '장마'로 야누스적인 매력을 뽐냈다. 청하는 특유의 무대를 꽉 채우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트리플H는 '레트로 퓨처'로 그루브한 복고풍 무대를 펼쳤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이들 외에도 프로미스나인, 경리, 골든 차일드, 구구단 세미나, 마이틴, 모모랜드, 신현희와김루트, 에이핑크, 엘리스, 유앤비 등이 출연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9월15일 뮤직뱅크 월드투어도 예고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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