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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코요태 빽가가 기부금액과 관련한 악플에 상처를 받았음을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악플을 관심이라고 보고 좋게 생각한다"라며 "나에게 좋은 쪽으로 자극을 준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그 사람들은 뒤에서나 그러지, 내 앞에선 그 말을 하지도 못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때 빽가는 "저희 정도 연차가 되면 (악플에도) 어느 정도 단단해져 있는데 그래도 한 번씩 힘든 것들이 있다"라며 최근 받은 악플에 대해 입을 열었다.
브라이언은 "나는 '악플 쓴 걔는 (기부금을) 냈을까' 생각하면 기분이 풀리더라. 분명히 그 사람은 안 냈을 텐데. 안 냈으니까 나한테 그런 악플이나 달겠지, 하면서 지나간다"며 빽가를 위로했다.
코요태는 지난 26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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