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군 리그인 'R리그(Reserve League)'가 29일 개막, 9월 10일까지 6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선수 테스트를 위해 소속팀 선수 이외에 새로운 선수를 R리그에 출전시키기 위해서는 해당경기 3일 전까지 연맹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등록해야 한다. 국내 테스트 선수는 3명 등록에 3명 출전, 국외 테스트 선수는 2명 등록에 2명 출전이 가능하다.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오후 3시 FC서울-경찰청 경기가 서울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인천-수원(인천월드컵보조경기장), 성남-강원(성남종합운동장), 상주-경남(상주생활체육공원), 포항-울산(송라클럽하우스) 등 총 5경기가 일제히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