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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색깔 있는 동갑내기 연기자 이은샘과 오유진이 웹드라마 '복수노트'에 출연한다.
오유진은 극중 개성 강한 덕후 운영진으로 변신한다. 아이돌 스타 은우(차은우)의 열혈 덕후로, 덕후 무리를 이끄는 운영진으로 열연하며 극에 흥미와 재미를 더할 예정. 오유진은 2009년 단편영화 '사루비아의 맛'으로 데뷔 후 유수의 독립 장단편 영화를 통해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충무로 유망주다. 2013년에는 단편영화 '주희'를 통해 인상 깊은 열연으로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마동석의 밝고 착한 딸 '백지은' 역으로 출연해 사랑스러운 부녀 케미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은샘, 오유진 외에도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는 '복수노트'는 OCN 드라마 '구해줘'와 넷플릭스 한국 첫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을 제작하는 히든시퀀스가 제작을 맡았으며, 오는 9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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