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음악중심' 서현의 솔로 데뷔 무대와 신화의 아쉬운 굿바이 무대가 공개됐다.
신화, 서현 AOA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HOT3로 선정됐다.
이날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서현의 무대가 공개됐다. 서현은 'Don't Say No'와 '혼자 하는 사랑'으로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타이틀곡 'Don't Say No'는 서현만의 매력을 극대화해 아름다운 선을 강조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혼자 하는 사랑'은 서현의 성숙한 목소리와 청량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데뷔 20년 차 장수돌의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준 신화는 정규 13집 앨범 타이틀곡 'TOUCH' 굿바이 무대로 팬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AOA는 중독성 넘치는 댄스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Excuse Me'로 남심을 저격했다. 특히 복고풍 여신의 자태를 뽐낸 AOA는 아찔한 퍼포먼스로 섹시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니엘과 CLC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한 니엘은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Heart Monster'와 '날 울리지마'를 선보였다. 소녀 이미지를 벗고 180도 파격 변신한 CLC는 타이틀곡 '도깨비'로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 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섹시미를 드러냈다.
무한 매력의 소유자들 NCT 127의 '무한적아:LIMITLESS'와 남자들의 로망 헬로비너스의 'Mysterious', 상큼한 소나무의 '나 너 좋아해?', 봄의 요정 같은 에이프릴의 '봄의 나라 이야기'도 무대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 밖에도 드림캐쳐, 브로맨스, 아이, 배다해, 보너스베이비, 바시티, 인아, 믹스 등이 출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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