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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성이 '연프 덕후'다운 클라스를 인증했다.
연애 예능 마니아로 알려진 대성은 "군 시절 태양 형과 함께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봤다"면서 연프에 빠진 이유에 대해 단순히 남의 로맨스를 지켜보는 게 아니라 인간 심리를 탐구하는 재미가 있다며 열변을 토했다.
이어진 '연프 명대사 퀴즈' 코너에서 대성은 '나는 솔로'에 나온 전설적인 '손풍기' 장면을 특유의 하이톤 성대모사로 "선풍기 안 가져왔어?"라는 대사와 함께 완벽하게 재연, 역대급 싱크로율로 녹화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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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파민에 죽고 사는 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과 관련 대성과 4MC는 각자의 도파민 원천을 밝혔다. 엄지윤은 "릴스, 쇼츠를 계속 보는 것"이라 했고, 박나래는 최근 "로맨스 판타지 웹툰에 푹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한혜진이 "템플 스테이가 도파민 끝판왕"이라고 하자 이에 풍자는 전혀 다른 이유로 적극 동의하며 맞장구쳤다고 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