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파이터’ 추성훈 “와이프 앞에선 무릎 자동으로 꿇어…룸서비스 전화도 그 자세로”('추성훈')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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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2 08:29


‘순정 파이터’ 추성훈 “와이프 앞에선 무릎 자동으로 꿇어…룸서비스 전화…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격투기보다 결혼이 더 어렵다. '사랑꾼 파이터'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 앞에서 "맨날 무릎 꿇는다"고 솔직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의 영상 '형 방에서 갈비 뜯다 갈래..? 추성훈♡하정우 [월간 아조씨 4월호]'에서는 배우 하정우와의 유쾌한 만남이 담겼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한국에 집을 두지 않는 이유에 대해 "청소해야지, 늦게 들어오면 밥 차려야 하지, 귀찮다"며 "호텔 룸서비스가 비싸도 그게 투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정우와 호텔 방으로 돌아온 추성훈은 갈비를 시키기 위해 전화기를 들고는 무릎부터 꿇었다. 이를 본 제작진이 "무릎 꿇으신 거 처음 본다"고 하자, 그는 "맨날 해. 와이프 앞에서도 맨날 이렇게 한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야노시호 집에 셋방살이하는 추성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청소 하나 안 된 집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부부 불화설로 이어지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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