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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기태영이 다둥이 아빠의 꿈을 이룬다.
이날 기태영은 "저는 아기 돌보기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다둥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육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기태영이 멘붕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설아와 수아가 처음 보는 아기 로희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친 것. 이에 로희는 처음 보는 언니들의 과잉 애정공세가 낯설었는지 눈물까지 글썽여 기태영을 당황시켰다.
그런가 하면 대박은 자신보다 어린 로희의 등장에 먼저 다가가 포옹을 해주는 등 오빠(?)다운 매력을 선보여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16회는 설 특집으로 오늘(7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