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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5인조 신예 힙합 걸그룹 걸카인드(Girlkind)가 새해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다.
좌측에 표기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걸카인드의 공식 데뷔일은 오는 17일로, 이날 데뷔곡 'FANCI'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픈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걸카인드는 '프로듀스 101' 출신 이세흔을 주축으로 각기 다른 매력과 잠재력을 지닌 다섯 소녀로 구성됐으며, 그룹이 지향하는 힙합 장르에 걸맞게 퍼포먼스와 랩은 물론, 안정적인 보컬 실력도 두루두루 겸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멤버가 태권도, 검도, 체조 등 다양한 운동 분야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갖추고 있으며, 걸크러시 매력에 청순하고 귀여운 비주얼까지 보유하고 있어 남성 팬들과 여성 팬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근에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댄스 페스티벌 'Performance of the year 2017'에 게스트로 참여해 1,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걸카인드는 방탄소년단, 갓세븐, 세븐틴, 워너원 등 인기 보이그룹들의 안무를 완벽하게 커버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관객들이 촬영한 걸카인드 무대 직캠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100만뷰에 육박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데뷔 전임에도 이례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방탄소년단의 'DNA'를 커버한 영상이 가장 핫한 반응을 얻으며, 걸카인드는 포스트 여자 방탄소년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무술년 가요계를 화끈하게 달굴 5인조 힙합 걸그룹 걸카인드는 현재 데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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