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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추석 연휴 최고의 수혜자가 됐다. 매년 명절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가 탄생하는 가운데, 올해는 성소가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아이돌에게 명절 예능 프로그램은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데뷔와 동시에 파격적인 덤블링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던 성소는 여러 예능에서 자신의 특기를 살리며 추석 연휴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15일에는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리듬체조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어린 시절 리듬체조 선수가 꿈이었다는 그는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고난도의 다양한 매스터리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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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성소의 매력은 지난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부터 어필되기 시작했다. '정재형의 아직도 서핑 못하니?' 편에 출연한 성소는 인형 같은 외모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화제가 되며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휩쓸었다. 몸에 쫙 붙는 래시 가드를 착용하고 날씬한 몸매를 뽐낸 성소의 비주얼은 남성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2월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로 공식 데뷔한 성소는 팀 내에서도 인형 같은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남다른 유연성으로 유명하다. 성소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며 "특히 저를 가르쳐준 선생님들과 스태프 분들께 보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더 기뻤던 것 같다. 그리고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는 멤버들과 팬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성소 될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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